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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의원 행정사무감사 하이라이트]
“도내 학교 도서관, 멀쩡한 도서까지 폐기”
신미숙 도의원, 활용 가능 도서 이용해야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11/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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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미숙 경기도의원이 각 급 도서관의 도서 구입과 폐기에 있어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   © 화성신문

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화성4)은 12일 가평·양평·포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학교 도서관의 도서 구입, 폐기 절차에 대한 각 급 교육지원청의 관행적인 업무 태도를 꼬집고 개선을 요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도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을 위한 도서 구입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학교 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학교의 도서 구입비 현황을 살펴본 결과, 학생 수가 9명이든 99명이든 학생 규모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도서 구입 예산이 책정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도서 폐기 절차에 대해서도 “학교 도서관 운영 매뉴얼에는 폐기 절차가 상세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폐기 기준이 모호해 재사용 가능한 도서까지 폐기되고 있다”라면서 “이는 탄소중립 실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신미숙 의원은 “특히 폐기되는 도서 중에는 여전히 활용 가능한 도서가 많으므로, 이를 지역아동센터나 대안학교 등 도서가 부족한 기관 또는 시설에 기증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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