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고 학생들이 민주화 운동을 체험하기 위해 서울로 떠나 유적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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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고등학교(교장 정헌수)는 15일 민주화 운동의 중심 유적지를 답사하기 위해 서울로 떠났다.
이번 답사는 6월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명동성당 △서울 YWCA △향린교회 △서울광장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 등을 방문해 당시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당시 사회적 상황과 6월 민주화 운동이 왜 일어났는지와 의의에 대한 논의를 열었다.
이외에도 이재명 의사 의거 터 △이회영 집터 △나석주 의거 터 △황궁우 △구 러시아 공사관 등 근현대사의 중요한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의 숨결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은 “6월 민주화 운동이 군부독재를 끝내고 대통령 직선제를 이뤄낸 것처럼,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들도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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