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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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초등학교(교장 최종협)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는 19일 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제 교류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각 국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양국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의식주 문화를 주제로 자료 조사를 시작으로 발표 자료를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 학생들은 한옥, 한복, 김치와 같은 한국 전통 문화를, 베트남 학생들은 아오자이, 쌀국수 등 베트남 고유 문화를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었다.
김인향 수현초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 및 교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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