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독서 나무를 만들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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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초등학교(교장 김현진)은 25~29일 전교생 대상 책사랑 독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주간은 학생에게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독서교육으로는 그림책 만들기, 북아트 체험, 동화구연을 통한 책 읽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서 나무 만들기 활동은 선배와 후배가 함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유해 의미있는 시간을 꼽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읽던 책만 계속 읽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어떤 책을 읽고 재미있어 하는지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진 송라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상상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 읽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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