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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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지난달 27~28일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개최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전국 19개 시·도 100여명의 소방 관계자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통제단 운영에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영예의 1위는 경상남도가 차지했고 이어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기북부 순이었다.
화성소방서는 임종욱 구조팀장이 대형화재·재난 상황에서 소방서장이 통제단장으로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발표했다. ‘기존 통제단 운영에 3가지 주요 요소를 보강해 운영 활성화 추진’을 주제로 △오염수 통제를 위한 지하정보활용시스템을 적용해 사회적 피해 최소화 △구글 드라이브 활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효율성·통제단 행정력 강화 △폴 배너 설치를 통해 현장대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휘 강화 등을 소개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소방서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과 대형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관련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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