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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특례시 신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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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공명현 삼괴고등학교 교장
미래 도시 모범 되기를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5/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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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현 삼괴고등학교 교장  © 화성신문

오래된 것은 향기를 냅니다. 화성이 그렇습니다. 삼한 시대 소국(小國)이었으며, 삼국 시대에는 당나라를 잇는 해상 요충지였습니다. 조선 후기 정조대에 와서는 경기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01년에는 시(市)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릅니다. 

 

화성은 전통과 첨단의 현대가 공존합니다. 또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산업과 농업, 낙농업, 그리고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이 공존하는 보기 드문 도시입니다. ‘어우러지다’는 화성을 가리키는 말일 것입니다. 

 

화성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2025년은 토고납신(吐故納新)의 기회일 것입니다. 지난 시간의 묵은 때는 모두 벗어버리고 새뜻한 날을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화성은 어울림의 도시입니다. 어우러진 것들은 새로운 향기를 냅니다. 화성특례시가 미래 도시의 모범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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