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잉풋볼아카데미 관계자들이 서부노인복지관에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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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잉풋볼아카데미(감독 김능형)가 3년째 실천하고 있는 라면 후원을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전달해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잉풋볼아카데미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라면모으기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아카데미 어린이 선수와 가족들 총 150가정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라면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아이들이 직접 라면을 고르고 포장하며 스스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나눔이란 큰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작은 마음을 모으는 것이 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김능협 감독 “축구를 통해 배운 협동심과 배려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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