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청사에서 활동하는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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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인공지능(AI) 안내 로봇이 시청사 방문 시민을 맞이한다.
시청사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 ‘화성이’는 내방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화성특례시 관련 홍보,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와 인공지능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음성 안내 기능 이용 시 답변 자료가 없는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답변하는 등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올해 정식 운영 중이다.
선병곤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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