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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27일 2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길 제2부시장 직무대리(도시정책실장)를 비롯해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해 황금해안길 주요 구간의 시설물 안전상태와 이용환경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황금해안길은 490억 원을 투입해 제부마리나부터 궁평항, 백미항을 잇는 총연장 17km 규모의 해안 둘레길 조성사업이다. 여기에는 해상 데크 4.4km와 해안 탐방로 12.6km가 포함됐다.
이 중 해상 데크 4.4km 구간은 바다 위를 걸으며 서해안의 풍광을 체험할 수 있는 핵심 구간으로, 시는 임시 개통에 앞서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구조물 연결부, 난간 안전성, 미끄럼 방지시설, 야간 조명, 각종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단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1차 안전점검은 지난 21일 실시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구조적 안정성과 이용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번 2차 점검은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보완 필요 사항을 재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지적 사항에 대해 신속히 보완 조치를 추진하고, 조치 완료 후 오는 6월경 황금해안길을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이상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직무대리는 “황금해안길은 화성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거점이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대표 해양관광 인프라”라며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모든 조치를 마무리해 6월 임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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