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균 화성시장 후보, ‘교통·교육·경제·행정’ 4대 핵심 공약 발표동부·서부 잇는 ‘글로벌 플랫폼시티’ 조성·과학고 재추진 등 약속
전시성 행사 줄이고 AI 도입해 깨끗한 실무형 공직사회 구현 강조
전성균 개혁신당 화성시장 후보가 ‘새롭게 확실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 교육, 경제, 행정 등 4대 분야에 걸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전 후보는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화성의 위대한 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 후보는 우선 “교통이 최고의 복지”라며 지역 내 교통 현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 시민불편 50선 해결’ 프로젝트와 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동탄 남부 진출입 구조 개편을 비롯해 남사터널 및 국지도 정비,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개설 등 굵직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시장 직속으로 관리해 속도감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철도 및 광역교통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시장 주관 점검회의를 상설화하고, 대중교통 체계를 생활권 중심으로 재설계해 이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이들의 상상이 미래가 되는 도시’를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권역별 거점형 공학놀이터와 생활권별 ‘미래이음기술터’를 조성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로봇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유치를 확대하고, 특히 과거 민주당의 반대로 저지됐던 과학고 설립을 재추진해 화성을 대한민국 미래산업 교육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공약의 핵심은 동탄의 반도체 기술축과 서부의 첨단산업·바이오·관광축을 융합하는 ‘글로벌 플랫폼시티’ 조성이다.
동탄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원안 사수 및 대기업 연구시설 유치와 함께 우정 미래첨단산단 조성으로 투자 환경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코리요섬 공룡테마파크와 국제테마파크 등 서부권 관광 자원을 결합해 산업과 정주, 체류형 관광이 공존하는 자족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정 혁신과 관련해서는 ‘행사보다 행정’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전시성 행사는 축소시키고, 시장 직속 교통혁신담당관을 신설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며, AI 기반 행정점검 시스템 도입과 뇌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계약 및 인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개혁을 통해 확보된 예산과 인력을 현장 민원 부서에 집중적으로 배치할 것을 약속했다.
전 후보는 “시민의 삶에 ‘나중’은 없으며 지금 당장 바꿔야 한다”며 “특정 집단에 빚지지 않은 사람으로서 좌도 우도 아닌 오직 앞으로 나아가 화성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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