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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초 개방형 도서관 놓고 학부모 ‘민원 폭발’
학부모…학생 안전 위협, 주출입구 변경 등 요구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1/04/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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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초등학교 전경.  © 화성신문

 

태안3지구에 신설된 새봄초등학교의 교내 개방형 도서관을 놓고 학부모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도서관 개방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새봄초등학교 도서관은 개방형 도서관으로 올해 새봄초등학교와 함께 학교 내부에 신설됐다. 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4,000가구 이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곳은 총 세대수가 2,700여 가구로 부족했고, 중앙투자심사위는 개방형 도서관 등 시설 복합화를 조건으로 학교 신설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새봄초등학교과 교내 개방형 도서관이 설립됐지만, 학부모들의 반발은 거세다. 초등학생들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출입동선이 겹쳐 학생들의 안전성이 위협받는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4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청, 새봄초 교장, 개방형 도서관을 반대한 학부모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 외부 담장에 주출입구가 2곳이 있지만 학생들과의 동선이 겹쳐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면서 주출입구 분리, 도서관 운영 취소, 운영시간 변경, CCTYV추가, 운영인력 확대 등을 요구했다. 

 

새봄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위해서도 협의안이 받아들여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화성시청 도서관정책과 팀장은 “CCTV·인원 추가, 운영시간 변경 등의 요구는 협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학교도서관 팀장은 “현재로서는 요구조건 중 주출입구 분리는 하게 된다면 화재발생시 소방차 회차가 어려워, 주출입구 분리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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