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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지식의 숲,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29일 개관
‘제로에너지 1등급 공공건축물’ 등 친환경 이미지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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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배푸른숲도서관 전경.  © 화성신문


  

화성시 신규 공공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이 429일 개관했다.

 

도서관은 동탄7동 왕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도심 속의 숲을 콘셉트로 자작나무 서가와 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했다. 또 태양광 설비 구축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로 도서관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 공공건축물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내부는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힐링 라운지, 미디어존 등 다양한 개방형 열람 공간을 갖춰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미디어를 특화 주제로 삼아 도서관 내 여러 스마트 기기를 비치해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 오디오북, 북 큐레이션 등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기기를 터치하며 체험해 볼 수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태블릿을 대여해 E-book을 이용할 수도 있다. 미디어존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왕배푸른숲도서관 실내 모습.  © 화성신문

 

왕배푸른숲도서관은 건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1912월 건립위원회를 구성했다. 건립위원회는 총 7차례 회의를 거쳐 콘셉트 및 특화 주제를 결정하는 등 도서관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

 

5월에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 ‘흥미진진 클래식 이야기’, ‘JAZZ IN THE LIBRARY’, ‘화성을 음미하다등의 공연과 이욱재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지구촌 환경이야기등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현재 병점도서관·태안도서관·삼괴도서관·봉담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송산도서관·정남도서관·진안도서관·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송린이음터도서관·왕배푸른숲도서관·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등 14개관이 있다.

 

김중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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