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대리, 유비이엔지, 태안기업인협의회가 오산중증장애인재활자립센터에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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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지역기업인의 이웃돕기가 계속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마중물대리(대표 이연규), 유비이엔지㈜(대표 장세환), 태안기업인협의회(회장 이관희)는 10일 오산중증장애인재활자립센타를 방문하고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대리운전회사로써는 최초로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인정받은 마중물대리는 수수료 20% 중 순이익 전액을 이용 고객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해왔다. 태안기업인협의회도 마중물대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중이다. 유비이엔지는 장애인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로 취약계층 지원 등 가치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이날 태안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마중물대리를 이용하며 모은 후원금 300만 원과, 장세환 유비이엔지㈜ 대표가 “마중물대리 후원금 전달에 함께 하겠다”면서 100만 원을 보태 총 400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오은숙 오산중증장애인재활자립센타 대표는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는 마중물대리에 감사하다”고 고마음을 표했다.
장경훈 ㈜마중물대리 관계자는 “기업인들과 마중물대리 이용하는 고객들이 모아준 후원금이 오산중증장애인재활자립센타 장애인들이 자립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후원금을 전달 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중물대리는 2011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억 여원을 대리기사 자녀 장학금, 나누며 사는 오산 사람들, 화성제일 장학회, 서울특별시 아동 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5,800여만 원을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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