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해·자살위기학생들을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를 온라인 연수로 진행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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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2021학년도 화성오산 전문 상담인력 자해· 자살 위기학생지원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10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해·자살학생 조기발견과 개입’을 주제로 조윤정(장애인가족지원센터) 소장을 초빙해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연수는 위험요인, 경고신호, 자살상담모델 등을 활용해 학교 상담현장에서 접목살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으로 실시했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즉시 개입 할 수 있도록 경험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봄이(Wee센터) 전문상담교사는 “위기학생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해·자살 상담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장기화를 맞으면서 자살·자해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제에 맞는 유용한 연수였다”면서 “이번 연수로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건강에 지금보다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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