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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향하는 M4130·4137 준공영제 전환
운영 횟수 늘고 배차간격은 줄어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7/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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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서울로 향하는 M4130번과 M4137번 광역버스가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전환돼 25일부터 준공영제로 운영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일 M4130, M4137을 포함한 6개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노선운영을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민간이 운영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책임지는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고유가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대광위는 정규노선 운행 확대,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추가 투입을 통해 이전 대비 운행 횟수를 최대 51.3%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56% 감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4130번은 호수자이파밀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 23:00(서울 기준 06:10~24:10)까지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4회 운행한다.

 

주요 운행구간은 호수자이파밀리에, 아이원, 호수부영3차, 반도3차 등 화성지역 12개소이며, 서울백병원, 서울시청, 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를 경유한다.

 

M4137번은 아이파크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3:00(서울 기준 06:10~24:10)까지 10~25분 간격으로 하루 64회 운행한다.

 

주요 운행구간은 아이파크, 호수부영1ㆍ4차, 한신더휴, 동탄테크노밸리 등 화성지역 12개소이며, 서울백병원, 서울시청, 서울역 등 서울지역 6개소를 경유한다.

 

윤준상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광역교통문제 해결과 사각지대 없는 광역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서비스가 부족한 지역,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노선 발굴을 통해 국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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