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학교 참여 학생들이 교육과정 적응을 위한 파일럿 체인지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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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7월29일 관내 청소년 100여명과 러닝파트너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2022 화성오산미래학교 상상+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상+학교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참여와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의 7~11월까지 팀을 구성해 러닝파트너와 함께 지역에 대한 사회 변화와 지역 현안 등 지역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사는 학생들의 러닝파트너 역할을 맡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상을 만들어 화성오산 관내 학교들이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한다.
개교식에는 MTA Leinn Seoul 허사랑 팀코치가 개인과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팀 학습과 실천하는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줬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4~6월까지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45명을 대상으로 러닝파트너 연수 과정을 운영해 러닝파트너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개교식 전 7월26~27일까지는 러닝파트너 워크숍을 통해 상상+학교가 지향하는 철학 공유, 팀구성 및 팀별 운영 계획 수립 등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며 교육을 끝 마쳤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상상+학교는 남양송산권, 동탄권, 봉담권, 오산권, 향남권에서 열려 건강한 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진 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상+학교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학교 울타리 밖의 미래교육 경험이 학교 현장으로 이어져 우리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과 실천 역량을 키워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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