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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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보듬복지회(회장 강진원)는 갑작스레 혹한을 맞이한 취약계층을 위해 11월30일과 12월1일 2일 동안 2톤 1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해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김장김치는 누리보듬복지회, 동탄시티병원, ㈜피셈도 함께 동참해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김치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해 취약계층의 건강까지 생각해 준비했다.
또한 혹한 속에서도 복지회 회원들은 넘치는 열정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궜다
▲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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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는 진안동주민센터, 병점역 노숙인, 장애인뇌병변재활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지회, 태안주공 6·8·12단지, 봉담 1·2·3·4단지, 봉담 삼봉마을 저소득 취약계층 총 2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누리보듬복지회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원 누리보듬복지회장은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혹한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누리보듬복지회는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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