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갑‧을‧병 3개 선거구가 갑‧을‧병‧정 4개 선거구로 1개 확대됐다.
국회는 29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송부한 ‘(선거구)재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화성시는 기존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을선거구, 화성시병선거구에서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을선거구, 화성시병선거구, 화성시정선거구로 1개 선거구가 분구됐다.
선거구는 기존 알려진 그대로 획정됐다. 화성시갑선거구는 남양읍, 마도면, 매송면, 비봉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 양감면, 우정읍, 장안면, 정남면, 팔탄면, 향남읍이다.
화성시을선거구는 동탄4동, 동탄6동, 동탄7동, 동탄8동, 동탄9동이, 화성시병선거구는 기배동, 병점1동, 병점2동, 봉담읍, 진안동, 화산동으로 정해졌다.
관심을 모았던 신설 화성시정선거구는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 동탄5동, 반월동으로 결정났다.
선거구 획정이 이뤄짐에 따라 지역구별 후보 획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후보, 국민의힘 홍형선 후보, 홍성규 진보당 후보와 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만이 정해진 상황이다.
한편 이번 재획정안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1명 늘려 254명으로, 비례 국회의원을 1석 줄여 46석으로 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