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범 동탄경찰서장(사진 왼쪽)이 지적장애인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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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변창범)는 지난 5월 29일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지적장애인 발견에 도움을 준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 4월 10일 오전 8시 30분경 화성시 병점동에서 지적장애인 B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를 받고 주거지 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B씨가 외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실종경보문자를 보냈다.
이후 A씨가 경찰에서 보낸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화성시 능동 소재 건물 앞에서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면서 경찰에 제보 문자를 보내, 경찰에서 B씨를 발견하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었다.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은 “A씨가 실종경보문자를 보고 협조해 준 덕분에 조기에 B씨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포상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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