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점중 과학 동아리 부원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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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중학교(교장 성기준) 학생 자율 동아리 ‘폴인사이언스’는 전교생 대상 12~14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과학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은 과학실 2개를 개발해 생활 속 숨은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찾아 쉽게 이해하고, 즐기는 과학 축제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동아리 학생 16명은 과학 실험상 안전성을 고려한 5개 실험부스를 기획해 전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인공 눈 만들기, 베르우니의 법칙, 모양 젤리 만들기, 앙금생성반응, 공중 부양 개구리 체험활동의 실험 방법을 제공하고, 동아리 학생들이 배움을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으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교과 시간과 집에서 체험하기 힘든 과학 부스에 참가해 신기하고 보람이 있었다”는 후기글을 남겼다.
성기준 병점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과학 탐구 환경 조성으로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과학 탐구 학습 공동체가 형성됐다”며 “앞으로도 진로 탐색 및 학업 역량 제고라는 점에서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문화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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