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여정제작소를 통해 나만의 자서전을 만든 어르신들이 출판회를 개최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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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5일 복지관 내 어울림실에서 2024년 화성시 어르신 인생노트 ‘인생여정제작소’ 1기의 출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생여정제작소는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업이다.
웰다잉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웰다잉 교육과 인생노트(그림책 자서전) 작성,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견학 등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삶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며 남은 생을 가치 있게 살 수 있도록 이해시키는 것이다.
이번 출판회에 참여한 1기는 총 14명으로 △어린시절 △학창시절 △사회초년생 △한 가정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로 △중년의 삶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 등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자서전을 제작했다.
제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인생여정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해보고, 장롱 깊숙하게 넣어둔 앨범을 보며 웃고, 나릐 미래를 응원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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