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를 모티브로 한 김퀴즈를 전교생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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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초등학교(교장 김삼수)는 26일 1학기를 마무리하는 전교생과 함께 소통과 공감하는 장을 ‘김 퀴즈’라는 방법으로 토크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모티브로 ‘김 퀴즈 온 더 비봉’형식으로 운영했다.
교장과 교감이 MC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초대 손님은 각 학년별 1명 씩 총 7명을 뽑아 여름방학 중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소통했다.
김 퀴즈에 참여한 학생은 “교장선생님과 축구했던 것이 가장 좋았어요”라며 “언제나 존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삼수 비봉초등학교 교장은 “학생자치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생, 학생과 가족의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학생들이 속마을을 털어놓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서로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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