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 금곡초 합창단 학생들이 아름다운 나라 합창곡을 선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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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금곡초등학교(교장 강승철) 합창단이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초등 합창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예술제로 금곡초 밝은 무지개 합창단은 ‘아름다운 나라’ 합창곡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낸 것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각 지자체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자들이 모여 예술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대표적인 대회다.
최재봉 밝은 무지개 합창단 지도교사는 “밝은 무지개 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율 동아리다”라며 “대부분의 단원들이 수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활동해 꾸준히 음악적인 역량을 키우며 선·후배간의 소통과 끈끈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음악동아리로 이러한 학생들의 마음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승철 화성금곡초등학교 교장은 “초등학교 예술교육이 각 학교의 상황이나 실정에 따라 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의 꾸준한 예술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학교 합창단과 같은 예술교육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의 전통을 이어져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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