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청에서 교사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BOOK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인성 B.O.O.K.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B(Believe)나를 믿고, O(Open)마음을 열어, O(Over)개인을 넘어, K(Key)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열쇠를 찾아가는 의미로 기획했다.

특히 콘서트는 ‘그림책 속으로 떠나는 나를 위한 여행’을 부재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교원의 삶과 교육에 대한 성찰 △학교 안 인성교육 나눔 등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교원의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적 성찰을 통한 성장과 마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콘서트는 총 총3회에 걸쳐 8월 30일, 9월 6일, 9월 13일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그림책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서 자신의 꿈과 삶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해당 내용을 교과와 연계해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동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그림책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다양한 교과와 영역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제공한 점이 본 연수의 차별점”이라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