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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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화성(동탄1·2·3,병점2동, 진안동, 반월동)소통협의회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성장할 아이들에게 포도를 선물하기 위해 송산 팜스토리로 떠났다.
이들은 송산포도에 대한 설명과 안내, 포도가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게된 배경, 포도의 종류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
▲ 소통협의회 회원들이 팜스토리를 찾아 포도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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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원들이 직접 딴 포토 3kg 50박스 150kg 상당을 지역 내 6개동의 센터에 전달했다.
포도를 선물한 소통협의회는 2013년도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협의하고 위한 단체로 삼성전자·화성소통협의회를 구축했다. 이후 14년 용인 출범, 18년도 평택 출범으로 이어졌다.
화성소통협의회에는 동탄1·2·3동, 병점2동, 진안동, 반월동에서 각 동장이 선발한 임원 2명을 소통협의회 회원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협의회가 포도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후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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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반도체라는 특성상 화학물질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과 문제 발생시에 대책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수용한 삼성전자 반도체가 대한민국 최초로 화성시와 소통협의회를 만든 것이다.
조혜경 화성소통협의회 대표는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이지만 우리의 조그마한 봉사와 손길로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 함께 이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소통협의회지만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도 함께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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