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굣길에 오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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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초등학교(교장 최병열) 학부모회, 폴리스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는 24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른 말 고운 말 사용하기 △친구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만들기 △소통과 공간하기 등의 슬로건을 공유하며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학교폭력은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타인만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변화를 가져다 준 것이다.
또한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취약 유형에 대한 인식과 대처 역량을 키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예방 활동을 확산시켰다.
학교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긍정의 언어를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생활화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열 송화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저학년 때부터 학교폭력 대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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