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학 총서 제5집 학술대회에서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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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에서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 사업 활성화와 연구자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 화성지역학연구소가 후원하는 ‘화성학 총서 제5집 학술대회’는 ‘화성 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와 문화유산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 화성지역학연구소 정찬모 소장을 비롯한 회원들, 최호운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화성문화원 유지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원효성사 오도처와 관련해 학술적 논증과 검증을 통해 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높게 재조명되어 세계인의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기조강의에 나선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는 강의를 통해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의 역사적 가치 및 문화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후 △김성태 재단법인 도원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의 ‘화성당성의 조사·연구 성과와 역사적 가치 재조명’,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 백곡리 고분 사업 활성화’, △김재효 인하공전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화성당성과 원효성사 오도처 융복합 콘텐츠 발굴 및 제시’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정석 수원대교수, 간호윤 인하대 초빙교수, 박석희 경기대 명예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별였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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