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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7차례 시도끝에 능동1초 부지 화성벌말초로 이전 확정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4/11/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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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벌말초등학교가 능동1초 부지로 신설대체이전이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해 10년만에 능동1초 부지가 화성벌말초로 신설대체이전 계획이 통과되면서 800여명의 학생의 원거리 통학을 해결하게 됐다.

 

20283월 개교 예정인 화성벌말초는 능동에 위치할 곳으로 부지면적 11778, 시설면적 1879, 학급은 총 32학급으로 일반학급 30과 특수학급 2곳으로 나눠 838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벌말초는 학령인구와 학교시설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원도심 화성벌말초와 진안중을 학령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심에 재배치하기 위함이다.

 

화성벌말초는 능동지역으로 신설대체이전하며, 병점 북측 진안중은 화성벌말초 부지로 이전하게 된다.

 

그동안 능동 지역 초등학교 설립은 2016년과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4차례 재검토를 받았으며, 2019~2023년까지 3차례에 걸친 학교 재배치도 학부모 동의율 미달로 무산된적이 있다.

 

이는 결국 다수 학생들이 병점중학교로 몰리며 학급당 33명이라는 최악의 과밀학급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신설대체이전을 통해 지역 내 학령인구 변화에 맞춰 학교시설을 재배치하고 적적규모 학교가 유지되며, 초등학교 원거리 통학과 중학교 1지망 탈락에 따른 원거리 통학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정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은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학령인구에 따라 기반시설인 학교 또한 재배치가 필요했으나 통과하지 못했던게 현실이었다라며 화성벌말초 신설대채이전 및 진안중 이전의 성공 사례가 학령인구 이동에 대처하는 학교 재배치의 훌륭한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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