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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힘 “공직자 비위, 갈수록 가관”
2022년부터 총 64건, 유형도 성범죄 등 다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11/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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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성명을 통해 심각한 경기도 공직자 비위행위를 꼬집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국힘은 누가 봐도 이해 못 할 전과 6범 협치수석 인사가 도청 내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받아들여지고 지금까지 문제의 심각성조차 인지하지 못한 데는 각종 비위행위의 연속성에 무뎌진 탓이 아닐까 싶다라면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파렴치한 사건에 연루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공무원 기강은 흐트러진지 오래고 경기도에 대한 신뢰 역시 바닥을 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국힘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경기도 소속 공무원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의 범죄 건수만 무려 64건이다. 유형도 성범죄,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폭력협박상해, 절도주거침입 등 다양하다.

 

경기도의회 국힘은 징계 내용만 봐도 사안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데, 해임과 파면, 정직 등 중징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성범죄 건은 매년 발생 중이고, 고위직 공무원의 뇌물수수 건도 꾸준하다라면서 전면 재설계를 통해 더 이상은 경기도와 경기도민 얼굴에 먹칠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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