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초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로 인근 어려운 주민을 위한 김치를 만들고 있다.  © 화성신문

동양초등학교(교장 이상수) 치유 텃밭 동아리는 15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김치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나눔 플러스 냉장고에 기부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4월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직접 기른 농작물을 수확해 직접 김장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김장에 참여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가 만든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텃밭에서 시작된 작은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