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이 환경 관련 피켓을 직접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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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고등학교(교장 최항규) 학부모회는 19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나바다를 개최했다.
아나바다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선배에게 교복 물려받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헌옷 리폼 전시회, 필요한 물품 교환하기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플로깅 캠페인, 탄소 중립 캠페인, 잔반 제로 캠페인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선순환을 위한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목표를 단순히 이론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무척 즐겁고 보람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주도한 학부모회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확산시키고, 미래 세대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항규 이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지키는 실천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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