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좌측)이 정명근 특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전달받고 있다.©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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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부시장과 제2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2001년 시로 승격된 이후 1명의 부시장 체제를 유지해온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로 승격되며 2명의 부시장을 가진 5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이 날 취임한 정구원 제1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부여받아 정식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영국 버밍엄대에서 사회정책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95년 경기도 용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어 경기도청 전입 후 인재양성팀장, 소통담당관, 보육정책과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민선 경기도정 최초로 초대 비서실장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을 지휘했다.
정구원 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책상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답을 찾아가겠다”라며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이행을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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