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지역자활센터’에 휴지 전달
 
신호연 기자 기사입력 :  2025/01/06 [18:5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화성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휴지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측)복지재단 화성시니어클럽(관장 남장숙)6일 노인일자리사업 종이팩재활용활성화사업을 통해 모은 종이팩으로 교환한 휴지를 화성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종이팩재활용활성화사업단은 화성시니어클럽에서 2023년부터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6%의 낮은 재활용률을 보이는 종이팩을 아파트단지, 카페, 베이커리, 어린이집, 학교 등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202430명의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3482kg의 종이팩을 수거해 세척, 건조 작업 후 월 1회 휴지로 교환했다. 이렇게 교환한 휴지 6990롤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990롤 배부했고, 6일 화성지역자활센터에 6,000롤을 기부한 것이다.

 

화성지역자활센터는 화성시의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주민들에게 자활 교육, 직업 알선, 자활 근로 등을 통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화성지역자활센터 남윤수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수거된 휴지가 너무 귀하고 감사하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종이팩재활용활성화사업단 참여자 김학수, 이명숙 어르신은 우리가 더울 때나 추울 때 열심히 수거하고 모아뒀던 종이팩을 이렇게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고 보람되고,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즐거워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2010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역에서 공동체 사업 13, 노인공익 사업 10, 노인역량활용사업 12, 취업알선형사업 1개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43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면 031-8059-4348로 연락하면 된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