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 데이터센터가 화성시 특례시 승격을 기념해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을 발간했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2001년부터 2022년(일부 2024년)까지 화성시 통계를 시계열로 분석한 자료다. 도시 발전 흐름을 되짚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료다.
정책 관계자,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계 분석과 시각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특례시로서 화성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적 경쟁력을 갖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도시의 인구구조, 경제활동, 기반시설, 복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데이터는 도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로 만나는 희망화성’은 화성시연구원 홈페이지(hi.re.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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