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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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관내 다문화 학부모와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맞춤형 가이드북은 한국어, 중국어, 러시아어 3개 언어로 제작된 것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가이드북은 다문화 학부모들에게 한국 공교육 체계를 이해 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배치된 러시아어 전문 임기제 공무원과 다문화 특별학급 교사들이 협력해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공교육 진입 절차 △한국 학교 교육 체계 △학교생활 필수 과정 △진로·진학 정보 △다문화 학생 지원 정책 및 혜택 △지역 다문화 유관기관 정보 등이 담겨 있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학교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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