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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始華호 대회 열려
이상배 사무국장,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 비평
 
정재우 기자 기사입력 :  2010/11/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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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제1회 시화호 대회가 열렸다.

국토해양부와 경기의제21, 시흥 안산 화성의제21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9일 시화호의 현황과 과제, 시민제안회의 등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시화호 노래 발표회와 메시지가 있는 천마리 생물전, 시화호 인터넷 사진전이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송산그린시티 토취장반대 송산면주민대책위원회 이상배 사무국장이 주민 대표로 ‘화성생태관광자유구역을 제안한다’는 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주제 발표에서 이 사무국장은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이 “생태도시를 표방했지만 과거 패러다임에 의한 개발”이며 “개발법령이 창의적인 미래사회를 담아내지 못하고 현재 시행사의 전문성도 의심된다”는 비평을 했다.

구체적인 주장을 살펴보면 2000년대 경제자유구역 개발 붐에 편승해 송도 청라지구 등을 벤치마킹한 정도 밖에는 되지 않으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만 근거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는 비전문적이고 불성실한 개발로 보인다는 것.

일각에서는 이번 첫 시화호 대회 국토부와 수공의 개발현황과 과제 발표에 대해 “시공사 명분주기 활동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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