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단국대학교는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기여를 위해 지난 4일 오산시청에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단국대학교와 상호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방안 강구와 시민과 지역브랜드 향상을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펼쳐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고자 협약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양 기관이 협력할 주요협약 사항은 ▲지역특성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에 공동 참여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유치사업의 상호협력 및 지역브랜드 향상을 위한 특화기술개발 공동 참여 ▲인적.물적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 ▲지역사회 봉사와 축제행사의 상호 협력 ▲지역인재양성과 고교생 특별전형 협력 등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향후 구체적인 협력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국대학교와의 관학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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