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S2N77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국 최초 결혼이민자 보육교사 양성과정 지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1/03/09 [11: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2일(목) 오전 10시 수원여자대학에서 전국 최초 결혼이민자 보육교사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에 위치한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격 요건을 갖춘 결혼이민자에게 보육교사 양성과정 교육비를 지원하여 자격증 취득을 유도하여, 양성과정 진행기간 동안 본인이 원할 경우 보육시설 보조교사로 취업하여 직업에 대한 체험 및 경제적 혜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보육교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입소하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증가 추세에 있는 시설에 대안을 마련하고, 결혼이민자가 보육교사로 일정기간의 경력에 도달하면 시설장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육시설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및 문화제공, 개인 및 가족상담, 자녀지원, 취업교육 및 다문화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 및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심리·정서 안정에 필요한 상담,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연계 교육훈련 등을 하게 된다.
□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은주 센터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화성시가 결혼이민자의 보육교사 양성과정의 첫 선을 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한국에서의 생활에 용기와 꿈을 가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모두 끝까지 교육과정을 마쳐 좋은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입학식에 참여한 고설영(30세, 중국)씨는“본국에서부터 보육교사를 꿈꾸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열심히 교육과정에 참여해 보육교사로서 자녀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보육교사 양성과정을 평가 후 관련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