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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로 일자리 2600개
대만 반도체 회사 1조원 투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2/02/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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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외자유치 한 방으로 26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대형 홈런을 쳤다.

 도는 16일 반도체 조립·테스트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ASE사와 MOU를 맺고 향후 10년간 9억3천만 달러(약1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SE사는 파주 ASE 한국지사에 단계적으로 26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저조한 경기북부 지역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ASE는 여성 위주의 ‘정규직’ 직원
을 채용할 예정이라 경력단절 여성, 고졸 취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제조업은 기계설비 자동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투자를 유치하더라도 직접 고용창출은100~200명 수준이었다”며 “제조업 분야에서 2600명 규모의 직접 고용을 창출한 것은 경기도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이며 올해 핵심 도정목표인 ‘일자리 창출’의 숨통을 트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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