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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비용으로 어르신 생일잔치
남인호·신빛나 부부 아들 돌 대신
 
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  2012/0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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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는 대신 그 비용으로 같은 달 생신을 맞은 노인들에게 생일잔치를 열어 준 부부가 있어 지역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인호, 신빛나 부부로 이들은 지난 13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2월에 생일을 맞을 14명의 노인을 초청, 생일잔치를 베풀었다.

생일잔치는 남인호, 신빛나 부부가 아들 지호군의 첫 번째 생일이 특별하고 소중한 만큼 많은 어르신들의 생신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흔쾌히 돌잔치 비용 100만원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이루어졌다.

이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2월에 생일을 맞은 노인 14명을 초청했으며, 이중 올해 77세 생신을 맞은 황선탁 씨는 지호군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주실을 선물, 서로에게 의미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조미애 씨는 “남인호, 신빛나 부부의 어르신을 공경하는마음을 그대로 아들 지호군이 닮길 바란다”며, “지호군의 첫 번째 생일맞이 나눔 이야기기 지역사회내에 나눔을 장려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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