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전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1층)에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전 회의록 낭독, 201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회계결산 보고, 2012년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순서로 치러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강조하면서“자원봉사자가 봉사 활동 중 취약계층을 발굴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과 최근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8년 2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개소한 이후 2007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돼 왔으나 민간주도 원칙과 자원봉사 활동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지난해 6월 7일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후 처음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자원봉사자 3만 여명이 자원봉사의 핵심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옥주)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