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 경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성 땅값 전년비 5.64% 상승
최고가 반송동 ㎡당 610만원
 
유범수 기자 기사입력 :  2012/06/22 [16: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주변 중심상가지역인 화성시 반송동 86-4번지로 ㎡당 61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화성시 관내 37만20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가장 비싼 땅은 화성시 반송동 86-4번지로 ㎡당 61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싼 땅은 비봉면 양노리 산58-2번지로 ㎡당 2730원으로 조사됐다.

지가상승률은 전년대비 5.64%로 지난해 지가상승률 4.18%보다 1.46% 더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평균 4.47%, 수도권 평균 4.02%, 경기도 평균 4.52%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읍·면·동별로는 정남면이 7.5%로 가장 높게 상승했으며, 지목별로는 공장이 7.4%로 상승률이 컸다.

또한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의 상승률이 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땅은 진안동 535-1번지 단독주택으로 ㎡당 302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비봉면 남전리 산124-1번지로 ㎡당 4만7500원으로 약 64배의 차이가 난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전국적인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과 화성시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사유로 전년의 4.18%의 지가 상승률보다 높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심의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