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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매 노인 사회재활프로그램
‘국립과천과학관 체험’서 실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2/10/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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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지난 12일 경증의 중풍, 치매 노인 및 지역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과천시 소재‘국립 과천 과학관’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일상 공간에서 벗어나 답답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출이 어려운 관내 중풍 치매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료사와 봉사자가 함께해 새로운 환경에 도전과 적응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언자(70)씨는 “내 생전에 이렇게 크고 좋은 곳을 다 와보고 세상에 이런 곳도 있다니 신기하고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이번 행사는 자존감 회복과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고독감 감소를 위해 치매, 중풍 노인 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봉담노인보건센터는 지난 2010년 개소한 이래 올해까지 세차례에 걸쳐 봉담지역 총 60여명의 중풍, 치매 노인에게 진료 및 검사, 물리 및 작업치료 등의 의료재활서비스, 미술, 음악, 원예활동 등의 사회재활프로그램, 기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건강상태 및 가족지지정도 등을 파악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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