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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간병뿐 아니라 마음간병까지
[탐방-연세나은병원]사람중심 친환경 재활전문센터
병실당 전담보호사 2인 간병간호
 
추연신 기자 기사입력 :  2012/12/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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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나은병원, 소중한 건강의 가치를 찾는 곳

팔탄면 월문리에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분야의 협진을 통해 통합적 진료를 하는 클리닉 중심과 차별화된 진문진료 과목의 시너지 효과로 휴머니즘 중심의 진료를 지향하는 재활병원인 연세나은병원(원장 나상일)이 있다.

올해로 개원 4년을 맞는 연세 재활병원은 현대 의학의 발달로 어려운 질병이나 외상에서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늘어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상대적으로 일로 인한 후유증으로 장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질병이나 외상 이후에 남는 장애에 대한 대책은 남은여생에 대한 ‘삶의 질’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
   
재활의학과에서는 이러한 환자들의 신체 기능유지로 환자본인과 가족에게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그런 의미에서 휴머니즘 중심 진료를 하고 환자중심시설과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기하고 은빛인생의 금빛보다 빛나는 건강의 가치를 찾아주는 지역의 쉼터로 화성지역 의료기관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은병원은 통합진료 시스템과 ‘사람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재활전문센터, 최첨단 전문재활의료장비, 최대규모 최신식 시설을 운영해 환자 편의를 고려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 행복한 삶, 건강의 가치 앎에서 시작

“푸르디 푸른 젊은 시절만이 인생에서 가장 귀한 줄 알고 그 젊음이 지나가면 더 이상의 행복은 찾을 수 없을 거라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고 나상일 원장은 말한다.

나 원장은 “지난 시절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나니, 보다 안정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서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연세나은 병원장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행복의 깊이와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면서 삶 또한 더욱 살만한 가치를 얻게 된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서럽고 아쉬운 일만이 아니라 지혜와 사랑을 채워가는 소중한 과정인 것임은 그저 젊기만 했을 때는 결코 알 수 없는 깨달음이 있다고 그는 전한다.
   
그는 또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가치는, 경제적 부도 사회적성공도 아닌 몸과 마음의 건강이라고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나은 병원은 인간의 건강, 즉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싶다며

모든 사람들의 은빛 삶이 금빛보다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늘 노력하는 나은 병원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하는 나 원장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줄 수 있을지 그의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  연세벤치마킹, 병원투어 프로그램

입원예정인 환자분들과 소중한 가족의 입원환경을 몸소 살펴보고자하는 보호자분들의 체험실습 및 현장답사를 위한 관공서, 시설 및 학교 등 관련단체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특별활동,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과 개원을 계획하고 모범병원을 투어하고 싶은 원장들과 병원관계자들이 이 병원을 찾는다.

벤치마킹을 위해 병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전담상담자가 병동투어 프로그램 절차를 설명하고 병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며 재활진료센터와 외래 부, 근전도검사실, 병동투어를 함과 동시에 정원 산책로까지 둘러보게 된다.


■ 36.5℃프로그램, 사이버병문안 통한 효도일기

나은 병원은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체온까지 전해지기 위해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온라인상으로 안부를 전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온라인상으로 보여 지는 카드를 선택해 안부를 전하며 출력하여 환자들의 마음을 다해 직접 읽어주기도 한다.

이를 위해 환자들의 입원생활을 담아 보호자들에게 보여주며, 보호자들은 온라인상에 보여  지는 ‘효도일기’에 입원생활 사진을 보면서 자유로운 대화도 나눌 수 있다.


■ 더 나은 간병간호

나은 병원은 입원생활의 외로움과 불편함, 간병간호서비스를 통해 가족이 감당하기 힘들거나, 사회생활로 간병이 어렵거나, 환자를 돌볼 사람이 필요한 경우,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병실당 전담보호사 2인이 간병간호서비스를 한다. 이중 전담보호사 1인은 항상 병실에 상주하고 있어, 타 병원보다 더욱더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다. 보호간병뿐 아니라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간병까지 돕고 있다.

간병간호서비스는 식사, 화장실/기저귀 사용, 침상 배설 돕기, 세면/목욕 돕기, 옷 갈아입히기, 침상청결유지 해줄 뿐 아니라 말벗과 산책, 여가 활동까지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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