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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남매 동반출전
박승희·세영 동계올림픽출전권 획득
 
윤현민 기자 기사입력 :  2013/04/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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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사상 최초로 남매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무대에 동반으로 출전한다.

박승희(21·화성시청)는 지난 10~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국가대표선발전 여자부에 참가해 총점 60점으로 심석희(세화여고·110점)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동생 박세영은 남자부에서 종합점수 76점을 얻어 이한빈(서울시청·89점)의 뒤를 이어 종합 2위에 오르며 개인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박세영은 만년 유망주로 대표선발전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던 중 올해 다섯번째 도전만에 올림픽 무대의 꿈을 이루게 됐다.

박승희는 "동생과 함께 올림픽에 나가게 된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동계올림픽에서 함께 메달을 목에 걸고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표선발전에서는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한빈, 심석희 외에도 남자부에 노진규(한국체대), 김윤재(서울일반), 이호석(고양시청), 여자부에 김아랑(전주제일고), 조해리(고양시청), 공상정(유봉여고), 이은별(고려대)이 각각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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