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담(1509-1576)은 조선 중종 34년 문과에 급제한 문관으로 선조에 이르러 예조, 호조를 거쳐 이조판서를 역임했으며 훈구파를 이끌었다. 그는 부친의 3년 시묘살이를 하고 계모를 공경과 성의를 다해 모시는 등 효성이 지극했으며 공무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 어진사대부란 칭송을 받았다. 그의 사후 극진한 효행을 기리고자 고향인 이곳에 효자각이 세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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