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철(1780-1853)은 어릴적부터 천성이 맑고 어질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했다고 한다. 순조28년(1828)에 흉년과 전염병이 창궐하자 누구도 꺼리는 빈민구제 및 환자구호에 앞장서 마을 전체에 칭송이 가득했다. 그의 사후 지역 유림들의 공의로 고종22년(1885) 효자정려가 내려지고 이듬해 8월 정각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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