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 : 경기도 기념물 제 13 호
위 치 : 화성시 비봉면 남전리 산 145
남이장군(1441~1468)은 조선 전기의 무관으로 세조 3년 17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세조의 총애를 받았다.
함경도에서 이시애가 난을 일으키자 출정하여 이를 평정하였고 압록강 너머의 여진족도 토벌하여 여진족장을 처치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28세의 나이에 병조판서에 올랐다. 그러나 신숙주 한명회 등의 세력에 질시를 받아 벼슬이 강등되었고 그 후 유자광이 남이를 역모로 고발하여 거열형으로 처참하게 처형당했다. 현재 남이섬 등 여러 장소에 남이장군의 가묘가 남아있고 그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한 전설과 민속이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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