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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오산시의회의장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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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지난해 7월 등원한 이래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 속에 제6대 오산시의회가 출범해 오산시의 즐거운 변화가 시작된 한 해였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열정이 넘치는 초선의원들과 전문성을 갖춘 재선의원들과 조화를 이뤄 시민들께서 보시기에 다소 부족하였지만, 나름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생각하며 올해는 시민들과 더욱 더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 의장은 2010년은 변화하는 오산시를 목표로 정책의회, 더드림의회,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구)LG캐리어부지 물류선터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화성동부경찰서 명칭을 오산경찰서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한 대책위 활동과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원아카데미 정례화 및 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아카데미를 위해 김형석 서울시의회 의장을 초빙해 강의를 들었으며, 이외에 예산학으로 석사를 받은 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초선의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자문에 대한 조례를 통과시켜 도시계획, 지방행정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재풀을 만들어 현안사항 논의 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매주 수요일은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민원현장을 찾아가 민의를 수렴하고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단체도 방문해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더드림의회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장은 “반듯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11월경 정례회를 앞두고 의회사무국 직원과 의원들과 함께 청렴이행서약 선포식을 개최해 깨끗하고 바른 의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의원들이 직위를 이용해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마음을 다 잡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의원들에게는 한차원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어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31개 시군의회의 협의체인 제100차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해 오산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김 의장은 올해는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만20년 되는 성년의 해로 그동안의 경험을 타산지젓으로 삼아 올바른 의회의 역할과 책임있는 의정활동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먼저, 전문성을 갖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

집행부와 형식적인 간담회를 탈피해 현안사항에 대한 무한토론제를 도입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는 한편, 정례화된 의원아카데미의 내실화와 의정자문단을 구성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적인 자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의역의제를 개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높은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소통중심의 의회를 추구하겠다는 것. 사회단체와 정기 또는 수시로 만남을 갖는 등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여론을 청취하도록 하고 1004데이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 및 지역현안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장은 “공청회를 활성화 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싶고, 청원, 진정 등 수렴과 오산터미날 재건축 관련 특위와 사회적기업특위 등 현안사안에 대해 특위를 만들어 보다 적극적인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며, “지방의회 발전방안 토론회나 오산시의장기 수영대회 등도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의 날’을 강화해 민원 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원 및 진정 건을 포함한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DB를 구축해 처리절차와 결과를 투명하고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

아울러 올해는 디지털의회의 원년으로 선포, 시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의정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7월경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특히, 오산시가 교육혁신도시와 출산보육시범도시로 지정돼 교육혁신도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과 함께 시민들이 보다 많은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과 현재 양해각서를 체결한 서울대병원 유치문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찬반 논란이 많은 뉴타운사업도 주민들의 재량권이나 주거안정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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