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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대인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화성시협의회)
‘자리가 아닌 자리’를 빛내는 사람 될 터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3/09/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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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민주평통 자문회의는 중앙 행정부서에 속하지 않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헌법 제 92조에 의한 독립기관이며 국내와 국외 위원을 합해 총 19,937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이 의장을 맞고 있다.

민주평통 위원은 대통령이 위촉하는 자문위원으로 임기는 2년이며, 특히 지역주민이 선출한 지방의회의원과 국내외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한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으로 지역과 계층, 진보와 보수, 정파와 세대를 망라한 명예직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화성시는 현재 9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에 화성시 협의회 15기에 이어 16기 회장을 연임하게 된 강대인 회장을 만나 민주평통 위원들의 역할과 단체 활동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시민 소통. 화합에 앞장서는 민주평통

▶15기에 이어 16기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말해달라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음을 향해 가는 법. 이왕 태어났으니 어떤 자리에 앉든 그 자리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평소 신념이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라는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는 만큼 온 민족의 통일역량과 에너지를 키우고 모아서 하나 된 민족의 통일비전을 제시하고 국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설 것이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통일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현장 학습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또한 16기 회장으로써 민주평통의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53만 화성시민이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과 책임에 어깨가 무거운 만큼 후회 없이 초당적 범 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어가는 중심체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 협의회 위원들과의 활동상 특별한 고충은 없는지? 

어떤 조직, 단체든 내부적인 마찰은 불가피하다. 협의회 위원 91명 위원들과 활동해야 하는 만큼 그들과의 일체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5기 출범당시 위원들과의 화합을 위한 유대가 필요했지만 모두 자비로 운영되는 민주평통에는 위원들 간의 화합을 위한 지출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 위원들 간의 업무협조와 활동상의 특별한 문제점은 없다. 또한 15기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위원들 간의 월례회를 통해 매월 한명의 위원이 임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도록 만든 특별행사는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이다.

위원들과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53만 화성시민과 범 민족적 의지가 담긴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생각에서다.
 
▶16기 회장으로써의 앞으로의 계획과 협의회 위원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남과 북이 갈라진지 63년, 그동안 많은 선배 자문위원들이 긴 세월동안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관록 할 만한 성과와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또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해 국내외 통일여론 의지와 역량집결,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16기 91명 위원들과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당부 드리며 타 지역 협의회 보다 화성시 협의회가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15기에 이어 그들의 열정과 희망이 통일의 기반이 돼 지금까지의 선배 자문위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한 민주통일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응집력 있는 협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우리 모두의 소원인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눈부신 활약을 하는 협의회를 이끌어가고 싶다.

추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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